옻순 시기 효능과 부작용 없이 먹는법

옻순 시기 효능과 부작용 없이 먹는 법

 

옻순은 독성과 알레르기 성분이 있는 약재로 알려져 있지만 특유의 향과 맛 그리고 아주 잠깐 동안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옻나무의 어린 새싹인 옻순은 자라나면서 초록색이 진해지게 되는데 7Cm가 넘어가게 되면 독성이 강해지기 때문에 어릴 옻순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봄의 별미인 옻순 시기 효능과 부작용 없이 먹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옻순

목차

옻순

옻나무의 새순인 옻순은 4월 말에서 5월 초에만 먹을 수 있는 별미 중의 별미입니다. 주로 나물로 많이 먹는 옻순은 나물 중에서 최고로 쳐줄 만큼 감칠맛과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옻순을 간혹 두릅과 착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두릅보다 길고 입사귀가 작으며 가시가 없습니다. 옻나무를 먹고 “옻 오른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옻나무 자체의 독성이 있어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들에게 해당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체질에 따라서 옻을 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서 평소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가려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옻순 두릅 차이

옻순 효능

옻순은 은은한 향이 일품이며 요리를 하더라도 향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어서 처음 그대로의 향과 맛을 유지합니다. 옻나무는 물이 맑고 깨끗한 비옥한 땅에서만 자라는데 옻순을 요리에 사용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습니다. 독성이 있는 옻순이지만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어서 잘 알고 먹으면 아주 좋은 음식의 재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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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순 효능으로는 몸의 활력을 높이고 체내 장기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서 몸이 차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좋습니다. 특히 미네랄과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항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도 옻순 효능이 명시되어 있는데 어혈을 풀어주고 여인의 경맥불통을 풀어주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는다고 기록이 되어있으며 특히 여성이 갱년기가 도래했을 때 옻순을 먹으면 갱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칼슘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에 도움을 주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옻나무는 열을 오르게 하는 열성 약초로 분류가 되는데 체내의 혈액 순환을 도와줘서 체온을 상승시키고 위장과 소화에도 도움을 줘서 소화가 잘되게 돕습니다.

 

옻순 시기

옻순은 늦봄인 4월 말에서 5월 초에 나오는데 나오는 기간이 짧아서 쉽게 먹지를 못합니다. 서두에 말한 것처럼 옻순은 7 cm 이하의 어린 순만 먹기 때문에 먹는 기간이 짧지만 향과 맛이 최고를 자랑하기 때문에 귀하디 귀한 나물로 취급을 받습니다. 허영만의 식객에 나온 표현으로는 1년에 사흘 정도밖에 먹을 수 없는 희귀품으로 소개된 바 있습니다.

옻순 부작용

옻순 부작용

다양한 효능을 지닌 옷순이지만 옻순 부작용이 있어서 섭취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흔히 옻 오른다 라는 말처럼 옻나무 또는 옻순으로 만든 요리로 인해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옻을 타지 않는 사람만 옻순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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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나무의 주성분인 우루시올 성분은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일으켜서 가려움증과 물집을 생기게도 합니다. 옻나무가 얼굴이나 손 또는 몸에 닿게 되면 사람에 따라서 출혈이나 물집, 진물이 생기고 가려움증이 있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이 있거나 피부가 약한 사람은 옻나무 반응 테스트를 한 후에 옻순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옻순 먹는법

옻순 먹는 법

옻나무는 식용재료, 한약재료, 주방용품으로 주로 쓰이며 옻순은 먹는 식용재료로 쓰입니다. 옷순 부작용이 있지만 생옻을 오랫동안 먹으면 몸이 가볍고 잘 늙지도 않는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계절의 별미음식으로 손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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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순은 생으로도 먹을 수 있으며 주로 살짝 데쳐서 먹거나 전으로 부쳐먹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날것으로 먹는 경우에는 떫은맛이 있고 약간 쌉싸름한 향이 있어서 먹기 힘들지만 생으로 먹는 사람들은 그 맛에 매료되어 생으로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옻순 데쳐 먹기 :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에 두릅처럼 초장에 찍어 먹습니다.

생으로 먹기 : 생으로 초장을 찍어 먹습니다.

옻순 전 : 부침가루로 반죽을 하여 전을 만들어 먹습니다.

옻순 튀김 : 밀가루 반죽을 하여 옻순 튀김을 만들어 먹습니다.

옻순 비빔밥 : 비빔밥을 먹을 때 데친 옻순을 함께 넣어서 먹습니다.

옻순 무침 : 나물을 무쳐 먹는 것처럼 데친 옻순을 나물로 무쳐 먹습니다.

옻순 장아찌 : 졸인 간장에 옻순을 넣고 장아찌로 만들어 먹습니다.

 

옻순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 날 수 있으니 먹을 때는 주의를 하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옻순과 함께 육류와 함께 먹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줄일 수 있으니 먹을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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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순 보관법

계절의 별미이지만 먹을 수 있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옻순은 별도로 보관을 해야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생으로 보관은 어려우며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옻순을 살짝 데친 후에 찬물로 잘 헹궈서 물기를 제거한 후에 밀봉하여 냉동보관 하는 것이 오랫동안 옻순을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옻순은 좋은 효능이 있는 반면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닙니다. 평소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각별히 주의를 하는 것이 좋으며 몸에 열이 많은 사람 또한 먹을 때 주의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옻순은 두릅과 유사하여 혼동을 하여 먹을 수 있으니 주의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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