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 가사 뜻 해석 염불 외우는 법

반야심경 가사 뜻 해석 염불 외우는 법

반야심경 가사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 '아제아제 바라아제' 같은 구절은 불교 신자가 아니어도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문장인데 모두 반야심경에 나오는 가사입니다.

반야심경의 원래 명칭은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으로 '지혜의 빛에 의해서 열반의 완성된 경지에 이르는 마음의 경전'이라는 뜻이며 줄여서 반야심경이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일반인도 쉽게 외울 수 있는 반야심경 가사와 뜻 해석 염불 외우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반야심경 가사

성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반야심경 가사

수많은 불교 경전은 길고 외우기 힘든 것이 대부분이지만 반야심경은 한자로 260자밖에 되지 않고 구결도 쉬울뿐더러 불교 교리를 잘 담고 있어서 불교 행사의 대부분의 법회의식에서 독송이 됩니다.

반야심경 가사는 원문 한자 버전과 한글 버전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반야심경 가사로 염불을 외울 때 한문 버전을 사용하였지만 현재에는 한글로 번역이 된 반야심경 가사를 많이 사용합니다.

반야심경 해석

반야심경 가사 한문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照見 五蘊皆空 度一切苦厄 舍利子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受想行識 亦復如是 舍利子 是諸法空相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공상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是故 空中無色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無無明 亦無無明盡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 無智亦無得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以無所得故 菩提薩埵 依般若波羅蜜多故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

心無罣礙 無罣礙故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고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究竟涅槃 三世諸佛 依般若波羅蜜多故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故知 般若波羅蜜多

고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고지반야바라밀다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能除 一切苦 眞實不虛 故說 般若波羅蜜多呪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卽說呪曰

즉설주왈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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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한글 버전

반야심경 한글 버전은 한국불교조계종에서 만든 것으로 종단 표준의례에 맞춰서 반야심경 가사를 해석한 것입니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고통에서 건너느니라.

사리자여!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며,

색이 곧 공이요 공이 곧 색이니,

수 상 행 식도 그러하니라.

사리자여! 모든 법은 공하여

나지도 멸하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

그러므로 공 가운데는 색이 없고

수, 상, 행, 식도 없으며,

안, 이, 비, 설, 신, 의도 없고,

색, 성, 향, 미, 촉, 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고,

무명도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고,

고 집 멸도도 없으며, 지혜도 얻음도 없느니라.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삼세의 모든 부처님도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최상의 깨달음을 얻느니라.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하고 밝은 주문이며

위없는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지니라.

이제 반야바라밀다주를 말하리라.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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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해석

6백 권이나 되는 대반야바라밀다경을 한문으로 260자도 안 되게 짧게 요약하여 대승불교의 깊은 진리를 함축해 놓은 반야심경은 대승불교의 중요한 경전으로, 불교 철학의 핵심인 반야바라밀다를 설명하여 깊은 지혜와 자비를 키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예술, 문학, 음악 등 다양한 문화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수많은 예술 작품과 문학 작품이 반야심경의 구절을 인용하거나 그 가르침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반야심경의 가르침을 통해 집착을 내려놓고, 마음의 평화를 찾으며, 더 큰 자비심을 기를 수 있습니다. 반야심경의 진언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는 깨달음의 길을 상징하며, 수행자가 깨달음에 많은 불교 학자들이 반야심경에 대한 주석과 해석을 남겼으며 각 주석은 경전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야심경의 해석은 반야심경 한글 버전에 잘 나와있으며 조금 더 쉽게 이해하려면 반야심경 한문버전을 들으면서 한글 가사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염불 독송

반야심경 염불 외우는 법

염불을 외는 염불 독송은 부처님의 이름이나 경전을 반복하여 암송하는 수행입니다. 이는 마음을 집중시키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깊이 체득하며, 신심을 높이는 방법으로 중요시됩니다. 염불 독송은 불교 신앙에서 깊은 경건과 수행의 한 형태로 여겨집니다.

 

염불 독송 방법

염불 독송을 시작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준비 단계가 필요합니다. 염불을 독송하기 위해 조용하고 방해받지 않는 장소를 선택하고, 정좌로 앉아서 마음을 가다듬은 후에 독송을 시작합니다.

이때 정확한 발음을 하는 것이 좋고 집중력 있게 독송하는 동안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너무 빠르거나 느리지 않은 적절한 속도로 독송을 해야 합니다. 초보자가 염불 독송을 할 때는 잠념이 생기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 잡념이 생겼다면 다시 염불 독송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꾸준히 수행하면 점차 마음의 평화와 집중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일반인도 쉽게 외울 수 있는 반야심경 가사와 뜻 해석 염불 외우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염불 독송은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명상법으로 활용한다면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꼭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염불 독송으로 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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