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의 섬 항일의 섬 그곳은 소안도여라 #항일운동 #가보고싶은섬 #항일운동성지 #소안도 #완도여행 #1박2일 |
대한민국에 일년 365일 매일매일 태극기가 게양 되는 곳이 있다?
관공서 박물관도 아닌데 일년 365일?
태극기는 대한민국국기법에 따라서 아무때나 게양 할 수가 없는데 오직 이곳 소안도에서는
일년 365일 태극기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완도여행을 갈때 꼭 빼먹지 말아야 할 곳 중에 하나.
섬 전체에 게양되는 항일의땅 태극기의 섬 소안도를 만나보겠습니다.
완도 화흥포에서 배를 타고서야 만나 볼 수 있는 소안도는 대한/민국/만세호를 타고 들어 갈 수 있습니다
배 이름 만으로도 소안도가 왜 항일의 땅 해방의 섬으로 불리우는지 알수 있게 하는 대목
완도 화흥포에서는 하루에 10회 정도 소안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은
노화도를 거쳐 소안도를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소안도에 인접한 섬은 전복이 유명한 노화도와 윤선도의 얼이 깃들어 있는 보길도
그리고 항일의 섬인 소안도가 있죠
이 세 곳의 섬은 소안군도로서 그중에 노화도만이 읍으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한시간 남짓 배를 타고 들어서면 소안도 소안항에 들어 설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1박2일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소안도가 나온 적이 있었죠
삼일절을 맞이해서 방영된 방송에서는 소안도가 왜 항일운동의 섬인지 알 수 있더라구요
섬 곳곳 어디를 다니더라도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태극기
이토록 많은 태극기를 볼 수 있는 곳은 오직 이곳에서만 볼 수 있어요
섬 전체가 태극기가 있어서 태극기의 섬인 것이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연중 365일 펄럭이는 1500여개의 태극기는 보는 사람으로서 장관을 이루게 합니다 .
소안도가 항일의 섬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소안항일운동기념탑
원래의 항일운동기념탑은 이곳에 있는 곳이 아니였지만
소안학교를 다시 복원 하면서 새롭게 만들어진 기념탑 입니다.
소안도민들이 직접 십시일반 모아서 기념관과 복원된 소안학교를 만들어서 그 의미를 더하죠
일제강점기에는 소안도민들이 기금을 모아서 사립소안학교를 만들었는데
그 얼을 기리고자 복원된 소안학교를 만들때에도
소안도 사람들이 직접 나섰으니 그 의미가 얼마나 큰지 알수 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송내호 선생님도 소안도 출생으로서 독립운동 항일운동에 앞장 섰습니다.
소안도는 항일운동3대성지로서 함경북도 북청, 부산 동래와 함께 견줄 정도로
많은 분들이 항일운동에 참여 했습니다.
단위별로 가장 많은 운동가들이 참여를 한 것을 보면 그 당시에 소안도민의
항일운동에 대한,,, 독립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뜨거 웠는지 알 수 있죠
소안도에서는 평화적 시위와 무력 항쟁, 교육 운동과 노농 운동, 비밀결사와 법정투쟁,
섬 주민의 자발적인 학교 설립 등 일제강점기 내내 다양한 항일운동이 전개 되었습니다.
당사도등대 습격 사건을 비롯해 ‘전면 토지소유권 반환 청구 소송’,
사립소안학교 설립 등이 대표적인 항일 운동으로서 손꼽을 수 있습니다.
인구가 6000여 명밖에 안 되는 섬에서 건국훈장을 받은 독립 유공자가 20명,
기록에 남은 독립운동가가 89명에 이르는 것처럼 소안도민들은 독립운동에 많이 참여를 하였죠
당사도등대습격사건은 소안도의 항일운동 시발점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죠
사립소안학교에는 일장기가 걸려 있지 않고 항일운동을 가르쳐서 독립에 대한 염원을 키웟죠
그러다보니 일본으로부터 많은 억압과 탄압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
1927년 강제 폐교가 되면서 소안학교는 문을 닫게 되고 그로인하여 소안도의 독립운동 항일운동은
더욱더 가열이 되게 되죠
이때 불량선인이 많아져서 일본에 탄압을 받게 됩니다.
소안도는 항일의섬.
그래서 곳곳이 역사이며 기록할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많은 독립운동가가 있는, 근대역사의 보고인 소안도를 조금 더 공부 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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