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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기아타이거즈 이의리, 양현종의 모습이 보이다 

     

    기아타이거즈의 대투수 양현종이 떠나고 새롭게 기아의 좌투 계보를 이을 선수는 누구일까 생각을 해보니~~

    따끈 따끈한 신인 투수가 생각이 납니다.

    1차지명으로 KIA 유니폼을 입은 기아타이거즈 이의리

    과연 야구명가 기아에서 대투수가 될 수 있까요?

    48 이의리 투수 / 좌투좌타

    생년월일 : 2002년 06월 16일

    입단연도 : 2021년 02월

    신장/체중 : 185cm / 90kg

    출신학교 : 광주수창초-충장중-광주제일고

    계약금 : 30,000만원, 연봉 3,000만원

    KIA 타이거즈 이의리

    충장중학교 시절 전국소년체전에서 팀의 에이스로서 충장중학교에 18년만에 금메달을 선물하고 졸업을 한 이의리

    호남권 야구 명문 광주제일고등학교에 입학을 하면서 투수로서의 재능을 꽃 피웠죠

    1학년부터 공식경기에 나오면서 눈길을 끌었던 이의리는 연고지 기아에서 1차 지명을 받게 이르렀죠

    전국체전에 출전하여 1차전에서 청룡기 준우승팀인 포철고를 상대로 6.2이닝 1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되었고 결승전에서도 우승을 위한 힘찬 투구했습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전국체전과 황금사자기, 청룡기 등에서 에이스로 활약을 하면서 투수 이의리를 각인시켰죠

    안정적인 제구력과 빠른 좌투 구속으로 많은 이들에게 대투수의 면모를 보여준 이의리  

     

    아직 시즌이 시작이 되지 않았고 프로야구 경험이 없기 때문에 예단하기는 이르죠

    하지만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 7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3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펼쳤고,

    최고구속은 152㎞까지 뿌리면서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 등 변화구도 수준급으로 구사를 하는 것을 보면,,,,,

    대투수 양현종의 모습이 드리우는 것이 살포시 보이는 느낌이랄까?

    기아타이거즈 이의리 계약금은 30,000만원으로서 초특급은 아니지만 위기상황속에서도 대담하게 자기공을 던지면서 위기관리 능력과 강한 멘탈을 보여주더군요

    투구폼이 부드러워서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 강한 인상을 심어줍니다.

     

    이의리 VS 양현종

    국내 최고의 왼손투수라 일컽는 양현종의 시즌 평균수치를 비교해보면 현시점에서는 양현종급이라 불릴 만한 기아타이거즈 이의리

    기록과 지속성의 여부에서는 답을 할 수가 없지만 단순 비교만 놓고 보았을 때 뛰어난 실력을 가진 투수가 아닌가 싶습니다.(하지만 현존하는 대투수는 양현종 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스포츠데이터에볼루션(SDE)이 측정한 KIA 이의리 트랙킹데이터 수치에서는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이의리가 145.7㎞ 양현종은 지난해 평균 144.7㎞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KBO리그 왼손 투수 평균 구속이 140.7㎞라는 점인 것을 고려한다면

    매우 빠른 구속을 가진 투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포심패스트볼 회전수도 이의리가 2433rpm이 측정이 되었는데 지난해 왼손투수 평균 2207rpm을 가뿐히 넘겼죠

    양현종은 2311rpm을 기록 하엿습니다.

    이의리는 다양한 구종을 던질 수 있는데 커브 또한 리그 톱클레스급~~

    그렇다고 해서 아직까지는 대투수 양현종을 넘어 설 수 없죠~

    데이터 야구 시대에서 현재 증명이 되어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이의리 선수

    하지만 본인의 장점인 좋은 투구메커니즘과 투구밸런스, 그리고 안정적인 제구력을 앞세워서 선발의 한축으로서 경쟁령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언제든지 대투수가 될 자격 요건은 이미 완성이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021 KIA타이거즈 신인선수

     

    2021 경쟁 신인선수

    기아타이거즈 이의리를 포함한 대형 신인으로 손꼽히는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요?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 9억팔 키움히어로즈 장재영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을 보자면 이의리와 김진욱의 2파전이 될 양상으로 보입니다.

    많은 전문가들과 감독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기아타이거즈 이의리와 롯데자이언츠 김진욱

    9억팔 키움히어로즈 장재영은 우투수로 한기주 다음으로 높은 계약금을 받으면서 화려하게 입단을 했죠,

    또한 키움히어로즈 전 감독인 장정석 감독의 아들로서 더욱 눈에 띄었지만 시범경기에서 이렇다할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하였죠

    아직까지는 불안한 제구력이 있지만 좋은 속구와 변화구를 장착한 장재영 

    3명의 신인이 펼치는 신인 투수들의 야구놀음도 한번 기대해 볼만한 시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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