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활옥동굴 100% 즐기기

추운 겨울에는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건 당연한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혈기왕성한 아이들~~

아무래도 뛰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 덕에... 코로나가 기승인 요즘에 무척이나 힘이 들죠

그렇다고 티비와 유튜브만 매일 보여 줄 수도 없는 노릇!!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조금 멀지만 조용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 볼까 합니다.

그곳은 바로 충주!!!

충주호, 비내섬, 오대호아트팩토리 등~~ 다양한 곳이 있지만 제맘을 사로잡은 곳은 따로 있었어요~~

무주에 있는 와인동굴도 물론 좋지만 제 맘을 사로잡은 곳은 충주 활옥동굴이에요~

남한강 따라 떠나는 비대면 여행 한번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도심보다는 조용하면서도 여행가기 좋은 곳 충주는 다양한 볼거리와 맛거리로 손색이 없습니다.

겨울이지만 낮과밤 모두 알록달한 경치를 느낄 수 있는 충주 여행에서 이색적인 곳을 선정해 봤는데

많이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오늘 랜선여행으로 떠나볼 곳은 충주 활옥동굴 입니다.

충주 활옥동굴

충주 활옥동굴은 요즘 충주여행에서 아주 핫한 곳중에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동굴은 석회동굴 또는 광산을 생각할 수 있지만 이곳은 뭔가 특색이 있죠~

충주 활옥동굴은 일제강점기에 개발된 국내 유일의 활석광산 입니다.

활석이란?
마그네슘으로 이루어진 규산염 광물. 단사 정계 또는 사방 정계에 속하며 흰색, 엷은 녹색, 회색 따위를 띤다. 가장 부드러운 광물의 하나로 전기 절연재, 도료, 도자기, 제지, 내화(耐火)ㆍ보온재 따위로 쓰인다.

동굴 길이만 57KM에 달하는 충주 핫플레이스 활옥동굴은 동양최대의 활석광산이였는데 2018년까지 운영을 하다가

중국산 활석이 들어오면서 폐광을 하게 되었죠

그 이후에 활옥동굴로 만들어서 일반인이 관람 할 수있는 충주 명소가 되었습니다.

이곳은 11~15도의 온도를 유지하며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것이 특징~~

폐광과 공장을 리모델링하여 당시 사용했던 권양기를 비롯해 다양한 조명작품과 야광벽화,

인터랙티브 아트 등 관람로 구석구석 요소요소마다 볼거리들이 한가득 합니다.

암석 사이로 흘러내리는 맑은 물에는 아름다운 연못을 만들어서 카약을 타고 돌아다닐 수 있게 만들어놨는데

충주 활옥동굴의 하이라이트 라고 할 수 있죠~~
공장 옛 분위기를 간직한 독특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맛 좋은 커피도 마시면서 즐기면 충주의 낮 즐기기 완성!

충주 활옥동굴

관람시간 : 동절기 오전 9시~오후 6시 하절기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30분
입장료 : 어른 9000원, 청소년 7000원, 소인 6000원(동굴+보트 패키지 기준)
주소 : 충북 충주시 목벌안길 26
문의 : 043-848-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