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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다인 오정세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실화이야기, 그 결말은?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Don’t Fire Myself. 2021. 1/28 개봉

    정은(유다인)은 파견 명령을 받아 하청업체로 가서 1년의 시간을 버티며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은 영화입니다.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았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는데 이 영화는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주인공 정인 역으로 배우 유다인이 캐스팅 되었는데 유다인은 극 중 회사에서 인정받는 우수 사원이었으나

    갑작스럽게 권고사직을 받게 되고, 꿋꿋하게 버텻지만 지방 하청직으로 발령을 받고 지방으로 떠나게 됩니다. 

     

    7년간 근무했던 회사에서 하청 업체로 파견 명령을 받은 정은, 
    자신의 자리를 찾아보려 하지만 사람들은 그녀를 불편해하고, 현장 일은 낯설다. 
    그러나 반드시 1년을 채워 원청으로 돌아가고 싶은 정은은 
    ‘막내’의 도움으로 점점 적응해가는데… 
    1년의 파견,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도약하다!

    여성에 대한 차별이 심한 회사에서 기술행정직으로 일하던 정은은 대기 발령에 이어 하청 업체 파견까지 명령 받는다. 거의 노골적인 퇴사 압력에도 불구하고 정은은 버텨낸 뒤 본사로 복귀하려 한다. 하지만 대형 송전탑에서 일해야 하는 하청 업체의 여건은 만만치 않다. 아무리 씩씩한 정은이라 해도 이중의 차별을 넘어서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동안 여성에 대한 차별에 당차게 맞서 왔던 그지만, 하청이라는 새로운 환경에는 쉽게 적응할 수 없다. 자신은 하청 업체 직원이 아니라 ‘본사 파견’임을 내세우거나 소주를 마신 상태로 출근하는 것은 그가 한 발은 ‘원청’이라는 기득권의 선 안에 두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기가 발동해 일을 배우고 동료 노동자들과 인간적 유대를 맺으면서 그는 변화한다. 정은을 눈엣가시처럼 보던 동료들도 그를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영화는 정은이 여성으로서, 그리고 하청 노동자로서 정체성을 찾게 되는 과정을 유연한 흐름으로 담아낸다. 정은 역의 유다인뿐 아니라 정은에게 일을 가르치는 동료 노동자를 연기한 오정세의 연기도 인상적이다. (2020년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문석)

    현실적인 이야기를 묵직한 메세지로 담아낸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에 출연한 유다인은 영화 시나리오를

    받았을 시점에 KTX 승무원 전원 복직 뉴스가 화재가 되었던 시기~

    그 긴 시간동안 어떤 어려운 싸움을 했는지 다큐멘터리가 방영됐던 시점에서  영화의 시나리오가 영화가 아닌

    현실로  생각이 들었으며 내가 하고 싶어 가 아닌 이건 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출연을 결정 했다고 해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를 만든 이태겸 감독은 먼저 이태겸 감독은 영화 제작이 무산되어 우울증을 겪던 중

    잘나가던 유능한 사무직 중년 여성이 지방 현장직으로 파견 발령을 받고, 그곳에서 굉장한 치욕을 겪었지만

    버티며 산다는 버텨냈다는 기사를 보고 직업의 생존에 대한 시나리오를 썻다고 해요~ 

    과연 우리에게 직업이란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하여 직업은 꿈이 아니라 생존임을 느끼게 되었다는 이태겸 감독님~

    이 영화에는 명품 배우 오정세 배우도 함께 출연을 하였는데 오정세는 송전탑 수리공이자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대리기사로 쓰리잡을 뛰는 막내 충식 역으로 나왔습니다.

    어린 딸들을 부양하기 위해서 시작한 부업으로 인해 항상 피곤하고 항상 졸려하는 모습이 어디선가 치열하게

    살아가는 요즘 시대의 사람들을 대변하는 모습~ 이 와중에도 원청에서 파견온 정은을 걱정하면서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안쓰러워 하기도 하죠

    오정세는 이 영화에 출연하는 이유에 대하여 막내라는 인물에 훅 꽂혔다고 해요~

    막내 역할인 충식 역에서 가장 신경 썼던 건 성실함이었는데 최선을 다해 자기 삶을 사는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며 영화를 찍었다는 오정세~ 

    영화에서 오정세와 유다인은 송전탑 노동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면서 실제로 송전탑에 올라가는 장면을 연기하기도~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기에 우리의 삶을 보여주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여성 노동자 차별과 강제 해직/파견, 산업재해안전불감증, 하청 노동자에 대한 처우의 문제 등 우리 사회에서 

    공공연하게 붉어지는 문제들을 이야기 합니다.

    을과의 싸움을 만들고 유도하는 갑의 횡포와 그 횡포를 견디며 살아야 하는 일반 노동자의 삶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는 28일 극장 개봉을 합니다. 

    누군가는 이런 것을 불편해서, 혹은 보기 싫어서 코미디나 아름다운 영화를 찾기도 하죠. 

    하지만 가끔 이런 영화를 마주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또 다른 누군가에게 삶의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현실을 암울하지만 잔잔한 감동을 그리며 맺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결말 

    이영화가 주는 힘 고달픈 인생살이의 결말을 보면 나도 버틸 힘이 생길까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Don’t Fire Myself. 2021. 1/28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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