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센 성씨 안강최 유래(안씨,강씨,최씨)

고집센성씨

 

흔히 고집이 쎄다고 하면 말귀가 안통하고 대화가 되지 않는 상황들이 많이 연출이 됩니다.

 

목차

고집

고집은 자기의 의견을 바꾸거나 고치지 않고 버티는 것 또는 그러한 성미를 의미합니다

흔히 고집이 쎈 사람은 남의 말을 잘 듣지 않고 고집불통(조금의 융통성이 없는 자기주장만 세우는 사람)이다는 소리를 많이 듣게 되죠

 

오늘은 고집이 쎄기로 유명한 3대 고집센 성씨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집센 성씨

고집센 성씨를 이야기 할 때 안강최를 이야기 하죠 그러서 순위로 매겨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위 : 안씨

2위 : 강씨

3워 : 최씨

 

ㅅ

전통?적으로 오랫동안 고집이 쎄기로 유명한 3대 성씨의 고집이 쎈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자를 살펴보면

안(安)은 뿔이 하나,

강(姜)은 둘,

최(崔)는 세 개

가 있는데 뿔이 더 많이 있을수록 고집이 쎄다는 우수갯소리가 있기는 하지만 이는 우스갯소리일뿐 전체를 일반화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고집이 쎄기로 유명한 고집센 3대 성씨 안씨 강씨 최씨의 고집있는 이야기를 만나보도록 하죠

고집센 안강최

안씨

조선시대 세조,

순흥 안씨 가문은 충성스럽게 절개를 지키다가 화를 당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고집이 보통이 아니죠.

그 이후로 고집이 쎄다는 평을 얻게 된 안씨

역사적으로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성씨 또한 안씨죠

이 외에도 안씨 성을 가진 독립운동가(안중근, 안창호, 안새홍 등)이 있으며,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지킨 인물로 알려진 안용복 님도 있습니다.

 

안씨성을 가진 사람들은 가문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며 고집스럽게 신념을 지키는 인물이 많다고 합니다.

 

강씨

고려 말의 충신인 강회중은 역사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고집스럽게 고려를 지킨 인물이죠

정몽주나 이숭인, 길재와 더불에 고려를 지킨 충신인 강회중은 고려에대한 의리를 지키고 자신의 주장에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강씨고집은 왕도 못 말린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는데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 태종, 세종 대까지 여려 버슬을 내려주면서 회유를 했지만 칩거 하면서 조선의 벼슬을 받지 않고 생을 마감 했던 고집 스런 강회중

 

특히나 강씨 고집은 남자보다 여자가 고집이 세다고 합니다.

 

최씨

고려말 영웅 최영,

최영은 무너저 가는 고려를 지킨 무신으로 평가 받고 있죠

고려 말 최영은 이성계와 대립을 하면서 죽음을 맞게 되죠

최영장군이 죽으면서 남긴 유언이

내가 평생 탐욕을 가졌으면 무덤에 풀이 자라 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풀이 자라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유언을 하였는세 실제로 풀 한포기 자라지 않았죠

 

이때부터 최씨하면 의지가 곧고 굳세며 지조 있다는 평을 받으며 고집에서 빠지지 않는 성씨가 되었죠

 

안씨 강씨 최씨는 그 어느 성씨들 보다도 고집스럽다는 일화들이 많이 있으며 실제로 어느 성씨가 고집이 더 쎈지는 정확히 나온 바는 없죠

설화와 인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해석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남녀 고집

안강최 : 경주시 안강읍의 최씨 고집

최강안 : 한자 표기시 최는 뿔이 세 개, 강은 뿔이 두 개, 안은 뿔이 하나

안강최 : 안중근 의사가 나온 이후에 안씨의 성이 더 고집이 쎄다라는 의미

 

 

고집이 쎄다는 의미는 성격이 드세고 남에게 나쁘다는 인식을 얻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자존심과 신념이 높은 사람이 일 수도 있습니다.

고집과 아집 그리고 불통은 구분이 필요 하겟죠?

 

안씨 강씨 최씨 이외에도 소문난 고집센 성씨는

황소고집 황씨, 고장난 브레이크 차씨 등이 있습니다.